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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5명…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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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5명…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시작
  • 허지영
  • 승인 2020.1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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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21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532명으로 늘었다.

시는 “누구나 코로나19 무료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가 21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총 8곳으로, 부산역 임시선별진료소, 부산진구 놀이마루의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 등대 광장 검사소는 22일부터, 북구 덕천교차로 검사소 및 나머지 4곳도 빠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유무·역학적 연관관계와 무관하게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익명검사도 가능하다.

또 시는 부산의료원과 민간 의료기관에 300개, 생활치료센터 두 곳에 205개의 병상을 확보했다.

현재 비어있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기숙사를 206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해 전체 711병상을 확보했으며 현재 441병상이 사용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170병상 규모의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권성환 시장 권한대행은 “요양병원 환자 등 고위험군 확진자 치료를 위해 부산대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102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 중에는 특별히 중증환자용 병상 12개가 포함돼 있어 중증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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