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의성조문국박물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사업 선정 2억원 사업비 확보
상태바
'의성조문국박물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사업 선정 2억원 사업비 확보
  • 윤진오
  • 승인 2021.02.09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문국박물관 스마트박물관 내년 일반에 공개
색다른 문화체험과 특별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역사문화센터
경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 (사진=의성군청 제공)
경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 (사진=의성군청 제공)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체육관광부(주관 박물관문화재단)의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의성조문국박물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사업이 선정돼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월에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4월부터 스마트박물관 구축 사업을 진행해 내년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온·오프라인 교육, 전시안내 시스템 구축 등의 미래 기술 활용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문국박물관에서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 사업을 기획해 신청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예정인 ‘언텍트 교육시스템’ 사업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박물관 보물찾기’는 온라인을 통해 아날로그적 역사·문화 콘텐츠와 디지털혁신 기술이 만나는 것으로, 조문국박물관이 색다른 문화체험과 차별화되고 특별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역사문화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의 역사·문화 플랫폼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일로,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편의와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의성의 역사와 문화가 친구처럼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