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비대면 스포츠 서비스 및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 개발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 17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투입, 스포츠산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들어간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76억원 대비 94억원(123.7%) 증가했으며, 지원 분야는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스포츠서비스 사업화지원 ▲스포츠 창업․선도기업육성 핵심기술개발 등 총 4개 분야다.
올해 신설된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 사업은 디지털·비대면 스포츠 서비스 및 감염병 예방 관련 실내 스마트체육시설 기술 개발이 목표로, 8개 공모과제에 올해 75억원을 배정해 최소 2년부터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또,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은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2개 과제를 공모해 올해 38억원을 투입, 3년간 지원한다.
기존 스포츠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6개 과제, 41억원), 스포츠 창업·선도기업육성 핵심기술개발 사업(3개 과제, 16억원)은 현재 과제 수행기관들을 지원한다.
한편,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 사업, 지역사회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의 과제는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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