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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단체, 미얀마 군부 쿠테타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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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단체, 미얀마 군부 쿠테타 중단 촉구
  • 한미영
  • 승인 2021.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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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는 시민들에 대한 모든 폭력과 학살 행위를 멈추고 쿠데타를 즉각 중단하라!"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충남대회 및 추모행진’(사진=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제공)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충남대회 및 추모행진'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충남대회 및 추모행진' 행사를 개최하고 미얀마 민주화 항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7일 온양온천역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민주화 항쟁에서 희생된 미얀마 시민들의 영정사진과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했으며, 미얀마 민주주의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했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국경을 넘어 오늘도 군부의 총구 앞에 민주주의와 자유를 외치며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연대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를 향해 쿠데타 중단 및 민간정부 정권 이양과 잔인한 시민 학살 중단, 구금자 즉각 석방 등을 요구했으며, 우리 정부에게는 국회 결의안에 따라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 후속 조치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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