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부 54명(청년후계농 24명, 후계농업경영인 21명,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농부는 지난 1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특히 청년후계농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고 점수를 득한 순으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만18~40세의 청년 후계농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융자 3억원) 및 현장모니터링단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창업자금융자(3억원 한도)와 영농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경남형 취농직불제 농업인에게는 1년간 월 100만원의 영농 정착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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