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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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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 한미영
  • 승인 2021.05.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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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사진=아산시 제공)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관내 종교시설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소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3일 오전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 우려에 대한 조치 및 시민 당부 사항을 밝혔다.

오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종교시설 내 모임에서 가족과 지인, 학교 등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종교시설과 관련해 교인과 가족, 지인 등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초 감염자는 아산 489번 확진자로, 지난달 25일 예배에 참석한 후 예배 모임, 지인과 식사를 통해 다수의 지인들이 감염되는 연결고리가 됐다”며 “아산 489번의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교인 등 3차, 4차 감염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시 방역대책본부는 긴급히 역학조사팀과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아산 48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방역 소독 조치했으며, 해당 교회는 집합금지 명령과 관련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면서 “감염경로 파악과 함께 교인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수검사 결과 초등학생 두명, 중학생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아산시는 확인 즉시, 휴일인 5월 1일 보건소 전 직원에게 비상근무 명령을 발동해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해당 학교들은 현재 휴교 조치가 내려졌으며, 시는 아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계속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여 많이 우려된다”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각종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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