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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인천시의원, 자치분권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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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인천시의원, 자치분권활약 기대
  • 김상섭
  • 승인 2021.08.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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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 2년간 활동
남궁 형 인천시의회 자치분권 특별 위원장
남궁형 인천시의회 자치분권 특별 위원장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 남궁형(더불어민주당·동구) 의원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1일 시의회는 남궁형 의원이 이번 위촉으로 중앙재정분권,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강화, 주민주권 추진 등 자치분권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자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궁 의원은 자치분권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로 2년 동안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핵심적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 자율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궁 의원은 원광대 초빙교수 출신으로 지난 2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기 미래 리더 과정'을 광역의원 최초로 수료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분권자치 강화 분야에서 전국 1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궁 의원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75년 만에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경찰법 개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자치분권 2.0시대의 원년이 되도록 주민주권구현,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재정분 추진 등 다양한 자치분권 자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량이 증대된 만큼 지방의회에 주어진 권한을 충분히 활용해 의회 스스로 정책능력을 증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의회가 자치입법권 확대와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궁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팀장으로 대선 승리를 이끄는 등 대한민국 자치분권 균형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아울러 현재도 시의회 자치분권 특별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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