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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하고 싶은 성서산단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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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하고 싶은 성서산단 조성사업 추진
  • 윤진오
  • 승인 2021.08.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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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업단지 20억원 투입해 휴식·문화공간 조성 및 도로 경관과 보행환경 개선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선정됨에 따라 성서산업단지 내 성서로72길 일원에 ‘성서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서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성서산업단지 내 1.7㎞ 구간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폭 23m의 대규모 완충녹지에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도로의 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성서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대상지의 방문경로로 당해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에 따라 방문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
대구시 ‘성서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위치도(사진=대구시 제공)

주요 조성사업내용은 성서로72길의 대규모 완충녹지(9800㎡)에 어울림쉼터 및 모험놀이장을 조성, 산책로 설치와 경관수목 식재로 근로자와 인근주민, 방문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성서로 양측 인도(192m)와 이면도로(1500m)에 디자인 도막 등 포장정비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구간 내 기존공장 벽면을 활용한 야간경관조명 연출 및 ‘성서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과 연계한 안내체계 구축을 통한 도로경관 개선이다.

특히 해당사업은 도로정비, 녹지정비, 경관개선 공정으로 나누어 추진 중이며, 도로정비는 올해 7월 공사가 진행 중이고, 녹지정비는 행정절차 완료 후 오는 9월 착공 예정으로 올해 12월 완료예정이다.

한편 경관개선은 도로와 녹지정비가 완료된 이후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전체사업은 내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정의관 경제국장은 “근로자와 주민들이 머물고 즐길수 있도록 산업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성서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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