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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100% 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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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100% 도달해
  • 허지영
  • 승인 2021.09.08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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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82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접촉자 25명, 감염원 불분명 10명이다.

다용이용시설 접촉자는 학교 2명, 의료기관 1명, 실내운동시설 1명, 타지역 음식점 2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으며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먼저 연제구 체육시설에서 이용자 1명과 접촉자 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8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이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도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4명, 접촉자 2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10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주(8월 30일~9월 5일 분석일 기준)에 확인된 지역 내 총 확진자 42.2%(187명)를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감염 사례 187명 전원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변이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델타형 변이가 185명으로 검출률 98.9%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2명(1.1%)은 감마형 변이로 확인됐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감마형 변이 사례인 국내 감염 2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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