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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후 책걸상·노후칠판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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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후 책걸상·노후칠판 전면 교체
  • 오효진
  • 승인 2021.09.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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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2만5천조, 칠판 2148개 교체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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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노후된 학생용 책걸상과 노후칠판을 올해 교체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용기간이 경과됐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노후칠판을 물칠판, 화이트보드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책걸상과 칠판 현황 전수조사를 했다.

사용 기한, 물품 상태, 보유현황 등 전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노후 책걸상 2만5000조(133곳), 노후 칠판 2148개(162곳)를 전면 교체한다. 다만 사용 기한 미도래 학교, 공간혁신 대상 학교 중 일부 학교는 별도 추진돼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노후 책걸상과 노후 칠판 교체를 위해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노후 책걸상과 노후칠판의 교체비용은 학교 자체예산으로 충당했지만 학교마다 빠듯한 예산 형편과 학생,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선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 홍만표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내진보강, 석면제거 등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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