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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9명…부산진구 만화방 이용자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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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9명…부산진구 만화방 이용자 5명 확진
  • 허지영
  • 승인 2021.11.30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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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3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3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25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62명, 감염원 불분명 15명, 해외입국자 2명이며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4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진구 만화방, 해운대구 유흥주점, 사하구 의료기관에서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만화방에서는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에서 이용자 4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해당 업소는 환기 상태가 좋지 않은 공간이었으며 이용자들은 감염전파 기간 중 여러 차례 방문하거나 장시간 머물며 음료나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는 전일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에서 종사자 3명이 같은날 확진됐다.

사하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24일 의료기관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최초 접촉자 조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후 종사자 46명을 관리하던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사하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접촉자 7명, 북구 단란주점에서는 방문자 2명, 동래구 목욕장에서는 접촉자 3명, 동구 시장에서는 종사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래구 A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 교직원 1명,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동래구 B초등학교에서는 가족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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