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12명, 감염원 불분명 133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총 5곳에서 발생했다.
지난 8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영도구 목욕장이 확인돼 조사를 실사한 결과 종사자 1명과 이용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용자의 가족인 동구 유치원 원생 1명의 감염도 확인돼 진단조사 결과 원생 8명과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사상구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병원이 확인돼 조사한 결과 환자 9명, 종사자 1명, 보호자 1명,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사업체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5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해운대구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상구 시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7명, 접촉자 3명이 감염됐다.
부산은 28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93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7명이다.
사망자 3명도 추가됐다. 연령대는 80대 1명, 60대 2명이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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