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7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023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중구 소재 사업체와 연제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다.
중구 사업체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동료 11명이 확진됐다.
더불어 동일 건물을 숙소로 사용 중인 다른 사업체 소속 5명도 확진됨에 따라 해당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연제구 유흥주점에서도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종사자 6명과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사망자는 5명 발생했으며 사망자 연령대는 90대 1명, 80대 3명, 70대 1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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