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7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50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04명, 해외입국자 3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동구 소재 시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4일 동구 시장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164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전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금정구 운수업체(시내버스) 사업장에서 종사자 3명과 가족 접촉자 3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규모는 종사자 14명, 접촉자 5명 등 총 19명이며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해당 집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3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16명도 오미크론 역학적 연관성 사례로 분류됐다.
또 부산공동어시장 종사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부산진구 시장에서는 종사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했다. 연령대는 80대 1명, 70대 2명, 50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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