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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해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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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해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
  • 김재하
  • 승인 2014.02.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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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고용창출 등 창조경제 견인 강조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7일 제주용암해수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과의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제주용암해수는 40~60만년 전 지하에 매장된 염지하수로 약 7500년 정도 이용 가능한 부존량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제주에서만 개발되고 있는 소중한 수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암해수 산업이 그 동안 인증단계에서 실용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용암해수를 제주대표 성장동력 산업이자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목표를 갖고 집중육성 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지사는 또한 "무한한 부존량과 40만년간 자연정제된 용암수로서 풍부한 미네랄이 첨가된 기능성 음료 및 건강식품 원료, 소금, 간수, 화장품, 스파 등 고부가 가치 브랜드"라며 "현재 용암해수산업단지가 가동 중으로 5개 기업이 377억원이 민간투자 계획이며, 292여명이 고용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산업단지의 개발과 확대는 제주개발공사가, 용암해수 연구개발은 테크노파크가, 국내외 시장홍보와 마케팅은 기업과 행정이 공동노력 해야 한다"며 "행정기관은 용암해수를 총괄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세부적인 추진 사항도 챙겼다.

우 지사는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지역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확대 발전,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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