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으로 281명(해외유입 6명 포함)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8529명이 됐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00명(해외유입 94포함)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포항시에서 일반음식점 관련 2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2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세부 발생 현황을 보면 포항이 54명으로 가장 많고 구미 53명, 안동 39명, 경산 37명, 경주 35명, 고령 21명, 김천 13명, 영천 6명, 상주·군위 각 4명, 칠곡·청도·봉화 각 3명, 영주·의성 각 2명, 예천·울진 각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간 148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212.7명꼴로 나타났다. 현재 617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종합한 병상 가동률은 45.9%며 재택 치료자는 1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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