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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71명…기장군·해운대구 요양병원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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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771명…기장군·해운대구 요양병원 감염 이어져
  • 허지영
  • 승인 2022.01.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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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이 3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7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4431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기장군과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기장군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7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종사자 4명, 입소자 10명이 확진됐다.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7명, 환자 1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내달 3일부터 호흡기 및 발열 증상이 있거나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의원 335곳을 방문해 의사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 후속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음성인 경우 일반진료를, 양성인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병원 연계 및 재택치료를 받게 된다.

진단검사비는 무료이나 진찰료는 환자부담이 발생된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방문하고자 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 검사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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