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48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5898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에서는 전일 309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과 요양병원에서 감염이 이어졌다.
사상구 병원에서 환자 12명, 서구 병원에서 환자 8명, 수영구 요양병원A에서 종사자 5명과 환자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하구 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과 환자 10명, 동래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5명과 환자 7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대 2명, 70대 2명이며 예방접종력은 접종완료 2명, 미접종 2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2명이며 재택치료 환자는 1만82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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