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54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717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발생했다. 선제 검사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5명과 환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사하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과 환자 5명, 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 종사자 5명과 이용자 5명이 감염됐다.
동래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3명과 환자 13명, 북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과 환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도 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26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는 70대 2명, 80대 4명, 9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면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는 2명이었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3만37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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