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다중이용시설물 안전검검과 재발대책 조속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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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이 되가는데 심각하고 중대한 일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한길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고인이된 학생들의명복을 빌고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이 되가는데 참으로 심각하고 중대한 일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면서 그 중 어느 것 하나를 말하면 다른 것들은 덜 중요한 일처럼 될까봐 걱정이 되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최근 연일 국민의 생명이 희생당하는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사고를 덮고 사건이 사건을 덮는 황당한 상황이 릴레이처럼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더불어 각종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재발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하고 특히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시설위험 상태점검의 노력을 더욱더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 안전은 물론이고 신변의 안전마저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 우리 앞에 목도되고 있다며 국정원이 대선개입에 이어서 간첩조작사건을 이어가기 위해 증거까지 조작하는 외교문서까지 위조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이런 사건이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다시 발생했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가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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