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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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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 시행!
  • 김상우
  • 승인 2022.03.0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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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노후 건축물(주택, 문화재, 공공청사 등),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결지반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로 인한 구조물 변형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사면붕괴, 상부 비탈면의 낙석우려 여부, 옹벽 등 구조물에 대한 파손·균열·누수 및 배수상태, 건설 공사장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경남 거창군 전경)
경남 거창군 전경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도에는 안전취약시설,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16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시설물 관리주체는 시설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보수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정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민들은 생활 주변 건설공사장, 주변도로, 노후 시설물 등에 균열 및 땅꺼짐 등 안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읍·면사무소 또는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는 방법으로 안전점검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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