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와 협업해 투표참여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에게도 도움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일 새롭게 오픈하는 '씽씽여수 먹깨비' 배달앱 화면에 투표참여 배너광고를 하고, 가맹점 50개 업체에 각 7만5000개의 물티슈와 배달안심스티커를 제공해 배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투표참여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3월 9일 대통령선거 투표할게요!' 투표약속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씽씽여수 먹깨비'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이용자 중 이벤트 코너에서 투표참여 약속을 체크한 선착순 5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씽씽여수 먹깨비'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마음 놓고 외식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투표참여 약속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