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기술보급 보조사업자 사전교육 실시
[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 농업 육성분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집행 관리와 투명성 확보를 통해 보조금 집행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보조금 관리 및 집행요령, 수의계약 조건, 부가세 환급금 관련 및 사업비 정산, 사후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육 이후에는 사업별 지원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은 올해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으로 ▲청년 4-H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청년 4-H 과학영농지원사업 ▲차세대 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에 2억2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말 사업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대상 교육과정 개설과 점진적인 사업비 증액 등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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