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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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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 구영회
  • 승인 2014.02.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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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비촉진 간담회.시식회 개최


지난달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닭.오리 사육농가는 물론 음식점과 유통업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관내 도계장 2곳(한라육계, 한라 CFN), 양계협회 2곳(한라양계, 삼다양계), 오리 육가공업체, 제주축협 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가금산물 소비부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반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서 정태근 부시장은 "제주지역은 여지껏 AI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알려진 바와 같이 끓여 먹으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닭.오리 음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드실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전 공직자 주 1회 닭·오리고기 먹기운동 및 자율구매, 각종 축제 및 행사시 가금전문식당을 이용하고, 관내 학교, 군부대 등 대규모 급식업소에 제주산 닭·오리고기 급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육계조합과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가금산물 무료 시식회 및 홍보행사 추진을 통한 범 시민운동을 전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음식점, 유통업체와의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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