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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30개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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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30개소 확대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2.03.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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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음식점 2143개소 대비 10.7%까지 안심식당 지정
대구 남구청 전경 (사진=조인경 기자)
대구 남구청 전경 (사진=조인경 기자)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남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일반 음식점 5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에 이어 지난해에는 180개소까지 확대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남구는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음식점 50개소를 추가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전체 음식점 243개소 대비 10.7%인 23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출입구에는 지정 지판을 부착하고, 위생 수저집, 집게, 국자, 체온계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는 카카오맵, T-맵, 네이버, 한식포털 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요건 이행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식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직 유행이 종료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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