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6·1 전국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가 청주시장에 당선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만들어진 대립과 갈등은 모두가 우리 청주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을 알고 있다"며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청주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오직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위한 힘찬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그동안 정체되어 왔던 청주를 성장 발전시켜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로, 도시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세계 어느 도시와도 견주어도 손색없는 글로벌 명품도시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조기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로 성장시켜 청주 미래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 청주시장 당선자는 충북대 졸업, 36회 행정고시 합격, 충북도 정책기획관, 공보관을 거쳐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행전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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