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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4차 접종 대상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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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4차 접종 대상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 서다민
  • 승인 2022.07.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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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확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또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병원, 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도 충분히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입원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이 인근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 치료, 처방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1만 개소를 현재 6338개에서 이달 말까지 앞당겨 확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확진자 의무격리 7일은 유지하되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유행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 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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