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해양교육원이 충북특수교육원의 협업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장애학생 바다캠프를 운영한다.
직속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캠프는 1박 2일 동안 도내 중부(괴산·증평·진천·음성)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한다.
장애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바다수영,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짚트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참여하는 장애학생 지역은 중부권 지역으로 괴산, 증평, 진천, 음성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학생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교육원은 내년부터 특수교육원과 협업을 확대해 충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해양교육원 이의연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한 가족씩 진행하던 사업을 대규모로 함께 진행하니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특수교육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통·공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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