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10월 14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시설 등 323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국민과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이다.
대상은 중앙부처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한 133개소와 우리 지역 실정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선정한 190개소의 노후·위험시설 등을 포함해 총 323개소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드론 등 첨단기술과 시설별 안전점검가이드를 활용해 수준 높은 점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도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집중안전점검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특히 점검실명제로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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