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은 5일부터 8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체계’를 구축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차단하려는 조치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농공단지와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군청 내 환경오염 신고·상담을 접수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부 상황실 및 각 시·도 등 관련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숙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연휴를 틈탄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귀향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시 환경위생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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