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백석대, 유관순학회 창립…초대 회장에 장택현 씨
상태바
백석대, 유관순학회 창립…초대 회장에 장택현 씨
  • 최남일
  • 승인 2022.10.12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순학회 창립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석대 제공)
유관순학회 창립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석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가 12일 교내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유관순학회’를 창립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유관순학회는 유관순 열사의 활동 및 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발굴과 역사적 자료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고취시키고자 설립됐다.

여기에 후속 세대에게 독립운동과 세계평화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 연구·상호교류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학회의 초대 회장은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이 맡았다.

학회는 이날 오후 대학 유관순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여성가족연구원과 함께 ‘유관순 탄신 120주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유관순 탄신 120주년 공동학술대회의 전체 사회는 이건수 유관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맡았고,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이 개회사, 박찬호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가 환영사,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조양순 충남여성가족연구원장이 축사를 전하기 위해 강단에 올랐다.

공동학술대회의 세션은 ‘천안지역 독립운동가’(종합토론좌장 일본 도시샤대학 김범수 객원교수), ‘아우내만세운동과 유관순’(종합토론좌장 청운대 김경수 교수), ‘영상매체를 통해 본 독립운동과 유관순’(종합토론좌장 백석대 이건수 교수), ‘유관순 열사의 인지도 제고 방향’(종합토론좌장 단국대 전일욱 교수) 총 네 가지 세션과 세션별 세부 주제 두 가지씩 총 8가지 주제 아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유관순 열사의 3.1독립운동이 어떤 울림과 의미였는지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한다”며 “유관순학회 창립과 유관순탄신 120주년 공동학술대회에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계승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