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대통령 테마 국민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는 청남대가 올 가을 국화향 가득 머금고 관람객을 유혹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단풍에 물들고 국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남대는 올해 4월 개관한 임시정부기념관을 비롯해 행정수반의 동상과 역사기록화를 제작 전시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뿌리부터 오늘날의 대통령까지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연생태탐방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조성도 추진 중에 있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선도적 역할로, 청남대의 위상을 제고하는 국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