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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쌀, 캐나다 벤쿠버 수출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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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쌀, 캐나다 벤쿠버 수출길 열다
  • 김상섭
  • 승인 2022.10.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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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T,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 업무협약’ 체결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민병훈 KTF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유천호 강화군수).(사진= 강화군청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민병훈 KTF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유천호 강화군수).(사진= 강화군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강화쌀이 벤쿠버의 20만 교민의 먹거리를 위해 캐나다 수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3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접견실에서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 KFT 민병훈 대표가 참석했다.

또, 박용철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강화지역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인천 강화쌀의 캐나다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처음 추진되는 수출협약 실행을 위해 캐나다 인천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수출 실무협의(TF)를 구성해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협약식 체결에 앞서 “한국산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KFT 민병훈 대표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에 관한 협의를 해 왔다. 이번에 드디어 캐나다에 강화쌀을 수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돼 몹시 뿌듯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강화 쌀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수출농산물의 품목을 다양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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