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험지구 38개 시험장에서 1만2630명 응시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16일 도내 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시험장과 시험실을 안내하고 유의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수험표는 예비소집 전 소속 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배부됐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 당일 시험장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도록 했다.
코로나19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는 각자 다른 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일반시험장인 청주하이텍고를 방문해 수능 시험 준비와 진행 상황을 살폈다.
충북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4개 시험지구 38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수능이 치러진다.
응시 인원은 지난해 1만2592명보다 38명이 증가한 1만26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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