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 청송군은 9일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APC에서 청송사과 인도네시아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된 청송 황금사과는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업체인 헤르그룹과 현지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번 수출은 2년여 준비기간에 걸쳐 청송군과 경북도 자카르타지사의 협조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의 끈질길 노력 끝에 이루어 낸 성과이다.
청송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 300톤 사과 수출 쿼터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쿼터 승인에 따른 현지 점검을 위해 급히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군수는 "청송사과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청송사과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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