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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간 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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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간 갈등 해소 
  • 김상섭
  • 승인 2023.0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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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상담실과 찾아가는 맞춤형 교실 상시 운영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맞춤형 교실운영.(사진= 서구청 제공)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맞춤형 교실운영.(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가 공동주택 입주자간 갈등과 분쟁을 줄이고 공동주택관계자 자치역량을 강화한다.

17일 서구(청장 강범석)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과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교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은 입주자간 분쟁이 있을시 해당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또는 민원 세대를 직접 방문해 중재 및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누수 및 층간소음 문제, 하자 보수 등으로 인해 입주자간 분쟁이 있을시 변호사, 주택관리사, 층간소음 관리사 등 관계전문가가 나선다.

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임강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등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관리주체 및 입주자 등이며, 단지별 취약 분야 및 현안과 관련해서도 해결책 모색에 힘을 보탠다. 

구 관계자는 “상시 운영하는 단지별 방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입주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 관계자의 자치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과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교실’의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는 서구청 주택관리과에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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