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에 어려운 이웃 위한 300만원 기탁 이웃사랑 나눔실천
[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함양농협이 산지유통혁신대상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 등이 함양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시상금 전액인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군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함양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농협은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산지유통사업 추진 성과보고 연찬회 시상식에서 함양 농산물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격확보 유통 시스템 도입과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유통사업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농협의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을 한번 더 축하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함양농협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원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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