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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포츠 마케팅 효과 지역경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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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포츠 마케팅 효과 지역경제 활기
  • 김훈 기자
  • 승인 2013.12.18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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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20여개 개최···100억원 경제 효과
 

[군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20여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열어 약 100억원의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시는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필두로 금석배 초·중학생 축구대회,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IFBA 박지현 세계타이틀 매치 등 매머드급 스포츠대회 20여개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8월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제4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군산상고가 14년 만에 우승해 군산시 알리기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시는 올해 열린 58일간의 각종 대회기간에 3만7000여 명이 군산을 방문해 약 100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추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발전을 이끌어 소모성 대회가 아닌 방문객이 체류와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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