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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장애인 콜택시 내년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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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장애인 콜택시 내년부터 운행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12.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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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내년부터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수탁자로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를 선정해 내년부터 장애인을 위해 원활하게 운행된다.

이에 따라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1대에 따른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로 연간 2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상의 1·2급의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그 가족 및 보호자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50% 수준인 1700원으로 책정했다.  이용방법은 콜센터로 예약 신청을 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장애인 콜택시 1대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3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용 콜 전화, 홈페이지 구축, 카드결제기, 관제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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