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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안전사고 우려지역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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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안전사고 우려지역 집중 점검
  • 김상섭
  • 승인 2023.0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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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이용시설 62곳, 공동주택 공사현장 18곳 등 총 80곳
공사장 입구 모습.(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공사장 입구 모습.(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청이 옹벽,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오는 4월 2일까지 공중 이용시설 62곳, 공동주택 공사 현장 18곳 등 총 80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시설물의 붕괴·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기간동안 △파손 및 손상, 균열 발생 여부 △배수공 막힘 여부 △흙막이 구조물 상태를 점검한다.

또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및 건설 기계 장비 등을 점검, 미비 사항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중이용시설과 건축공사장 안전취약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및 해빙기 건설현장 자율점검표를 배부, 해빙기 안전사고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변주영 차장은 “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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