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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객 300만 시대 연다…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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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객 300만 시대 연다…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 조인경
  • 승인 2023.03.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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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올해를 관광 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롭게 도약 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으며 한국관광데이터랩 방문자 수 최다지역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도는 지난해부터 포항·울릉 대형 크루즈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한국문화 대표도시로 우뚝 섰다.

이에 도는 올해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공항을 통한 하늘길, 우수한 세계유산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약 952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경북형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회복 등을 중점 추진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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