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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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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 확대
  • 육심무
  • 승인 2014.02.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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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인천, 익산 2개소 착공...3개소 신규 선정 계획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환경부는 도시의 생태휴식공간을 목표로 도입된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2017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마당’은 도시 생활권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여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대도시 3개 지역(서울 중계동, 부산 용호동, 대구 불로동)에 착공해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천 서구, 전북 익산시 등 2개 지역을 착공할 예정인데 이들 2개 지역은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연마당’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익산의 각 사업현장에서 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자연마당’ 사업지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도시내 소규모의 훼손지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생태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마당’ 신규 사업지는 다양한 생물서식공간 등 조성을 위해 최소면적 5만㎡ 이상의 도시내 유휴?방치된 지역으로서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지역을 대상으로 3월중 지자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도시내 폐철도부지, 훼손습지, 인공지반 등 소규모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생태공간 조성과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2014년에 15개 지역(약 15만㎡, 70억원)에 대한 생태복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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