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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안전부패요인 감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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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안전부패요인 감시시스템 구축
  • 강종모
  • 승인 2023.03.1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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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16개 시·도 개발공사) 최초 안전감사제도 도입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도민 중심의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전감사제도를 지방공기업(16개 시·도 개발공사) 최초로 도입해 건설공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안전감사제도는 기존 패트롤식 안전점검과 일시적 안전조치에 한정된 관행적 현장점검 업무를 개선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안전전문가 및 감사담당자,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진다.

합동점검에서는 안전부패요인과 향후 발생 예상되는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발견해 지속 가능한 개선 관리방안을 수립·시행하고, 결과에 대한 추적관찰 및 예방정책 시행을 통해 반영구적 안전조치를 보장한다.

또한 안전감사 결과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부진한 사업장에는 경고 및 패널티를 부과해 자율적이면서도 예방적인 안전환경 조성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재해취약시기(해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감사를 실시했으며, ‘지적사항의 지속 관리와 동일·유사항목의 재발 차단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주기적 검증을 실시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은 물론 산업재해를 유발하는 위험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자기규율적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발주처 주도의 위험성평가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별 교차점검 및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등 자율적·예방적 안전보건관리제도 시행 및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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