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성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중 최근 1년 이내 어린이통학차량등록을 실시한 차량과 2023년 하반기에 시정권고 대상이 된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반은 성주교육지원청 담당직원 2명과 함께 성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 2명, 성주군청 담당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통학버스인 만큼 합동점검반은 기본적인 도로교통법 준수 여부부터 최근 의무화된 전자운행기록장치 설치 여부까지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점검 후 미흡한 사항은 통학버스 운영자에게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등 통학버스 운영자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환경의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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