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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 교량 긴급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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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 교량 긴급점검 지시
  • 배정환
  • 승인 2023.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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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제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배정환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같은 구조로 지어진 교량(캔틸레버 구조) 및 유사교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점검 대상은 정자교와 동일한 방식의 캔틸레버 구조로 지어진 알천교, 보문교 2곳과 월성교와 전촌교 등 확장인도교(데크) 방식으로 지어진 교량 10곳 등 총 12개 교량이다.

특히 민간전문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 간 실시될 이번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정밀진단과 함께 긴급 보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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