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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나들이장터 희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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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나들이장터 희망 보인다
  • 오춘택
  • 승인 2014.03.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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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자 현지 견학 통해 자신감 노하우 터득

[구례=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 지리산 나들이장터 성공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나들이장터 입점자 60여 명이 전북 완주 용진농협 방문해 운영방식 청취, 생산농가 방문을 통해 로컬 푸드의 실체를 이해하며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용진농협 관계자는“300여 회원이 참여하는 로컬마켓은 소농이 중심이 돼 직접 생산 소포장을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없애 만족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로컬마켓의 강점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도 “지역주민이 연중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나들이장터를 최대한 활용해 신선한 소비거래 방식에 참여해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군은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생산품목 조정과 입점자 운영방식 등 개장에 필요한 전반을 정비해 고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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