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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장년·가족돌봄 청년에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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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장년·가족돌봄 청년에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 조인경
  • 승인 2023.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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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미·의성·칠곡 공모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일상 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중장년과 가족이 있어도 경제활동 등으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가족 돌봄 청년들에게 돌봄,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모든 사업 수행지역이 공통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각 지역이 지역의 수요·여건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두 가지로 나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서비스에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지역은 제공기반을 마련하는 대로 신청자를 모집·선정해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더욱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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