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21일까지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2014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운전면허 취득 지원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한국타이어 기부)에 참여하여 선정됐다.
모집인원은 59명으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1월 기준 대전시에 다문화가족은 4909세대로 배우자를 포함하여 1만 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백운권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지원하여 이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가까운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구 042-630-9945, 중구 223-7959, 서구 520-5928, 유성구 252-9997, 대덕구 639-266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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