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93개소에 폐쇄회로(CC)TV 437대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최신형으로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16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에 신규 CCTV를 설치하고 노후된 기기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경찰서와 신규설치 대상지 협의를 완료했으며, 12월 중 읍면동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 후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현재 2367개소 6438대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CCTV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 및 재난 발생 시 경찰, 소방, 시청 재난상황실에 영상을 제공하면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가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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