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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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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잘하고 있다"
  • 강종모
  • 승인 2023.1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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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3년 취약노인 보호사업 공모전’에서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 중 제도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고, 효과성이 우수했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부문에는 전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66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프로그램 분야에서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신체활동을 통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자조 모임을 통한 소속감 증대 및 집단 성원 간 관계 형성을 도모해 사회관계 회복을 향상 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김경수 회장은 “그동안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보호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온 노고에 감사하다”며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12월 현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2620여 명의 노인께 제공하고 있으며, 2780여 가구 노인과 장애인에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등을 설치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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